5일은 어린이 날입니다.
4일 권양숙 여사가 소록도 어린이 4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소록도 어린이들은 마술과 마임을 구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동원 기자>
소록도 어린이들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권양숙 여사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벽지에 있는 어린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소록도 어린이 4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 입니다.
4일 초청된 녹동초등학교 소록분교 어린이와 교사 40여명은 청와대를 둘러보고, 녹지원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시작될 2007 춘천마임축제에 참가 예정인 모단메아리 마임극단의 강정균 대표가, 신기한 가방이라는 주제로 마임과 마술의 세계를 선보여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청와대는 3년마다 외진 땅 소록도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청하는 행사를 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에도 권양숙 여사가 소록도 어린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으며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행사장을 깜짝 방문을 해, 소록도 어린이들과 함께 비누방울 놀이를 하는 등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 바 있습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85회 어린이날을 맞아 우도 분교 어린이 등 어린이 1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대통령의 특별한 초대` 라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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