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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피랍된 한국인 석방을 위한 1차 협상이 5일 새벽 이뤄졌었는데요,

현재 석방 여부가 가려질 2차 협상이 시작됐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경미 기자>

Q>우리나라와 시차가 8시간 차이가 나는 나이지리아가 지금 낮인만큼 곧 2차 협상이 재개될 것이다. 벌써 시작됐다,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A> 네, 아직까지 2차협상 시작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 2차협상이 시작되지 않았다는데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나이지리아 대우건설 근로자 피랍 사건과 관련 `곧 재개될 2차 협상에서 석방의 실마리가 풀렸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4일 오후 비공개 브리핑에서 `현재 나이지리아 시간이 오전인 만큼 이후 어느 시점에라도 협상은 재개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재 나이지리아 라고스 분관장이 사건 현장에 도착해서 리버스 주 정부와 협상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이지하 주 코트디부아르 대사가 현지에 곧 도착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1차 협상 이후 특별한 진전 상황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리버스 주 정부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다`며 `아울러 정부는 나이지리아 연방 정부 차원의 협력 요청 등 외교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Q> 4일 새벽 열린 1차 협상이 장시간 진행됐다고 알고 있는데, 어떤 내용이 오고 갔는지 밝혀진 것이 있습니까?

A> 정부관계자는 수 시간에 걸쳐 진행된 접촉에서 양측 간에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는지는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지만, 피랍 직원들이 무사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납치단체의 정체는 나이지리아 최대 반군 무장단체인 니제르델타해방운동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무장단체는 1차 협상에서 납치 목적을 정확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앞선 두 차례의 사례처럼 이번에도 돈을 노린 범행은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정부의 기대대로 2차 접촉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5일 밤 늦게 나 6일 새벽쯤이면 피랍 직원들의 석방여부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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