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은 특히 한번에 많은 양을 조리하는 급식소나 음식점에서 발생하기가 쉬운데요. 그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식중독은 어떻게 시작되고 예방을 위해선 무엇을 조심해야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무덥고 습한 여름은 상한 음식에 퍼진 각종 균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식중독에 걸립니다.
발병시 설사와 복통 고열 등의 증상과 함께심하면 탈수 증세까지 나타납니다.
식중독은 특히 다량의 음식재료를 관리하는 학교, 식당 같은 대규모 급식시설에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발생한 식중독 환자 중 대규모 급식 시설과 음식점에서 걸린 환자가 전체의 89%에 달했습니다.
식중독 등 각종 전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며, 예방을 위해서는 식자재 관리부터 조리과정까지 음식물 관리수칙을 준수하는 등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됩니다.
이 밖에 전문가들은 유통기한을 철저히 확인하고,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 관리에 힘쓰는 것도 여름철 전염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