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점은 해상풍력을 발전시키는 데 따르는 문제점, 산업적 가치(조선산업의 대안, 친환경산업) 등 크게 두 가지로 대별해 볼 수 있었으나, 그 논점이 순차적으로 거론되어 명확히 드러나기 보다는 서로 뒤섞이거나 같은 이야기가 여기저기에서 거론되는 등 혼란스러운 구성이었습니다.
또 인터뷰가 중심되고 VCR자료는 인서트로 잠깐씩 등장하는 구성인 가운데 강약, 완급 조절 없이 계속 멘트를 읽어 내려가는 제작 방식이어서 시청자의 이해도나 주목도, 집중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욱이 interviewee가 중반까지 두 사람에게 집중돼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다고 보기 어려웠습니다.
"~있고요"가 "있구요"로 "~로서"가 "~로써"로 시종일관 오타되는 것도 거슬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