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나왔지만 전방에서 근무를 하지않아 전방의 모습이 항상 궁금했는데
이리 잘 표현해주시다니요.. 복무기간에도 다 보지 못할 DMZ의 아름다움을 영상을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
희귀한 처음 알게된 동물들도 많았고 보는 내내 정말 아름답고 놀랍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네요.
제작진들의 노고가 느껴집니다.
가슴아픈 분단의 현실 속에서 전쟁의 폐허였던 DMZ는 지난 60년간 스스로 회복하여 생명의 땅이 되었습니다.
남북분단의 상징이었던 DMZ가 생명이 되어 돌아온 것을 보며 통일의 염원을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제가 평생 언제한번 저런장면들을 볼 수 있을까.. 너무 감사했습니다.
유충에서 성충으로 탈바꿈하는 모습..
산란하고 생명이 부화하고 탄생하는 모습..
번식을 위해 싸우고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
저 멀리 겨울을 나기위해 시베리아에서 날아온 온 철새들의 모습..
먹이를 찾던 고라니, 너구리, 긴장하게 만들었던 살모사의 사냥하는 모습..
자연이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 하는 상상도 하게 해주었네요.
혼자서 보기에 너무 아까운 영상미네요. 교수님들이나 친구들에게도 수업때 꼭 한번 같이보자고 권유해야겠어요.
앞으로도 좋은영상 부탁드릴께요. 너무 좋은 영상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곶곶에 숨어있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많이많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