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데이... 들어보셨습니까?
19 데이는 노동부의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일’을 ‘구’한다는 뜻입니다.
이 19데이를 맞아 더 나은 고용지원을 다짐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관악 종합고용지원센터입니다.
새로 센터를 이전하고 서울 서남부 지역의 취업허브기관으로 새출발했습니다.
신상호 기자>
지난 19일, 서울관악종합고용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건물로 확장 이전한 관악 종합고용지원센터의 새 출발을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행사에는 노동부 장관과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서울관악 종합고용지원센터는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동작구에 대한 고용 지원사업을 하는 기관입니다. 지난 96년 첫 업무를 시작한 이래 11년간 취업 허브기관으로써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서비스를 제공할 장소가 부족해 민원인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지 못했지만 이번 확장 이전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축 센터는 총 1722평 규모로 2층과 3층에 마련됐습니다. 3층에서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 직업진로지도 업무 등 취업 정책과 관련된 업무를 다루게 됩니다.
2층에는 구직자 취업 알선과 상담, 실업급여 신청 접수, job cafe 등의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관악고용지원센터는 또 취약계층의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장애인과 여성, 고령자 등 취업률이 낮은 계층을 대상으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질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훈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취업 예정자인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해 이들의 취업 준비를 도울 예정입니다.
이같은 관악고용지원센터의 특색있는 운영을 통해 관할지역의 취업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6월 취업자 수 8059명에 비해 올해 7월 취업자 수는 9250명으로 전년보다 14.7%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직업이나 근로자를 찾는 민원인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노동부는 취업센터를 통한 직접적인 취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울산과 안산 천안 등 지역에는 7월말 고용지원센터가 새로 들어섭니다.
또 서울고용종합센터가 확장 이전해 오는 8월 개소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앞으로 고용지원서비스 확충을 통해 직업을 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마련하게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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