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에 멍든 학교, 어떻게 살릴 것인가?>란 제목처럼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해결방안 모색입니다.
그런데 '학교촉력 실태는?' '학교폭력, 얼마나 심각한가?' 등으로 전반부를 보내다가
시작한 지 40여 분 지나서야 해결방안 모색이 논의되었습니다.
학교폭력에 대한 대책이 이미 여러 가지로 등장하는 시점이니만큼
그런 대책들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논의되지 않은 다른 방안을 제안하는 방향,
혹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학교폭력 대책 중 문제점, 새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대책 중 문제점으로 나눠
각각 쟁점 몇 가지를 선별해 그에 대한 패널들의 의견을 논의하는 방향 으로 구성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치고 나가는 식의 구성이
보다 더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토론을 이끌어내 유익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