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ISD 사법권 침해주장은 오해"
정부는 일부 판사들이 한미FTA 비준으로 사법권이 침해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투자자국가간 분쟁해결제도, ISD를 잘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SD는 국가간 분쟁 해결을 위한 제도로, 입법부나 사법부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는 점을 이해해야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한미 FTA 비준과정에서 논란이 제기됐던 투자자국가간분쟁해결제도,...
방송일자 : 2011.12.05
-
청와대 조직개편…'민심수용 소통 강화'
청와대가 10.26 재보선에 나타난 민심을 수용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기존 정책기획관실을 기획관리실로 통합하고 국민소통비서관실에 신설된 세대공감팀장을 주축으로 세대공감 회의도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5년차 업무 수요변화에 대응하고 10·26 재보선에서 나타난 민...
방송일자 : 2011.12.05
-
지경 2차관 조석·중기청장 송종호 내정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지식경제부 제2차관에 조석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중소기업청장에 송종호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조석 지경2차관 내정자는 전주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산업자원부 에너지정책기획관과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송종호 신임 중기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 계성고와 영남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
방송일자 : 2011.12.05
-
이 대통령, 故 김우수 씨 등 16명에 훈·포장 수여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전국 각지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2백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하고, 묵묵히 이웃을 위해 헌신한 16명에게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등을 수여했습니다.
수상자 가운데는 중국음식점 배달원으로 빠듯한 생활비를 쪼개 어린이를 후원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고김우수 씨도 포함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과 행동이...
방송일자 : 2011.12.05
-
기증자와 미술관의 아름다운 만남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증미술품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중섭, 김기창 등 국내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팽재용 기자입니다.
지난 20여년간 8백여점의 작품을 미술관에 기증해 온 신옥진씨.
본인이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작품부터 기증한다는 신념으로 박수근 스케치와 장욱진 수채화 등 소장작품을 하나, 둘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
방송일자 : 2011.12.05
-
순직 소방관 영결식, 눈물 속 엄수
지난 3일 평택의 한 가구전시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다 숨진 두 소방관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누구보다 든든한 동료였고 남편이며 아버지였던 이들의 마지막 가는 길, 눈물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임정호 서장/ 송탄소방서
"그대들이 있어야 할 곳은 높고 허망한 곳이 아니라 여기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청사이다. 어서 귀소해서 공기호흡기에...
방송일자 : 2011.12.05
-
경찰, '디도스 공격' 배후 규명 집중 조사
경찰이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공격해 다운시킨 혐의로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비서 등 네 명을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동기와 윗선 개입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10.26 재보선 당일 선관위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비서 공 모 씨와 IT업체 대표 강 모 ...
방송일자 : 2011.12.05
-
4대강 9개 보 '내구성 강화' 보수 작업
4대강 보의 누수 현상을 조사한 정부는 누수량을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경미하고,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내구성을 위해, 16개 중 9개 보에서 보수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송보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국 16개 보 가운데 9개 보에서 물이 이음부 사이로 스며 나오는 물번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
방송일자 : 2011.12.05
-
조선왕실의궤 등 1천200책 내일 고국품으로
일제 식민지배 때 일본으로 강제 반출된 조선왕실의궤 등 우리 도서 1천200책이 내일 고국품으로 돌아옵니다.
외교통상부는 "일본 정부가 외교경로를 통해 내일 도서를 반환하겠다“고 통보해옴에 따라 양국이 합의한 방법과 절차에 따라 반환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우리도서 1천200책은 내일 오후 도쿄 인근 나리타 공항에서 대한...
방송일자 : 2011.12.05
-
심해 생물 '한 자리에'
'바다의 선물'이라 불리는 해양심층수가 흐르는 수백m 아래 바닷속은 미지의 세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깊은 바닷속 희귀 생물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 고성 해양심층수연구센터에 문을 열었습니다.
강원 민방, 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태양빛이 닿지 않는 수심 200m 아래에 있는 해양심층수.
수온이 2도 이하로 유지되는데다,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유기오염...
방송일자 : 201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