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선거공약의 수준을 높여야 할 것이며 여야 관계없이 정치인들이 건강하고 좋은 공약을 내걸어 국민들이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도록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7월21일 국가 균형발전 점검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의 공약은 자기혁신보다는 갈등을 부추기는 것이 많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지금까지 지자체 선거에서 공약은 지방의 자기혁신보다는 갈등을 부추기거나 적대하는 것이 많았다며 지방이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선거 공약은 지역주민들의 의식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살기좋은 도시의 개념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며 이런 것들이 지자체 선거에서 공약으로 제시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