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등 4개 공기업이 해외사업에 공동진출합니다. 한국전력을 비롯해 광업진흥공사와 석유공사, 코트라 등 4개 공기업은 7월2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 4개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해외 자원개발과 플랜트수출 등 해외사업에 관련된 기관간의 업무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도모하기 위해 맺은 협정입니다.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4개 공기업들은 국내 컨소시엄을 구성해 나이지리아 유전개발 입찰과 발전소 건설·운영 등 SOC 사업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또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 호주 등 에너지 자원개발과 해외 플랜트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기자재의 수출 증대로 관련 산업의 동반 진출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