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주5일 수업이 월 2회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달 말쯤 공청회를 열고 현재 월 1회 시행하고 있는 주5일제 수업을 내년부터 월 2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5일 수업은 현재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월 한차례 실시하고 있으며, 290개 학교에서 월 두차례 시범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는 `사회 전반에 주 5일 근무제가 확산되고 있어서 주 5일 수업을 격주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중에 최종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