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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대통령 ‘인터넷, 신뢰의 공간 돼야’

정책 오늘 (2008년 제작)

이 대통령 ‘인터넷, 신뢰의 공간 돼야’

등록일 : 2008.06.17

앞서 OECD장관회의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아시다시피 요즘 인터넷은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인터넷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힘들 정도죠, 그러나 이른바 악플이나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데요,

OECD 장관회의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도 이 점을 우려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인터넷의 힘은 신뢰가 담보되지 않으면 약이 아닌 독이 될 수 있다며 인터넷은 신뢰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인터넷 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OECD 장관회의.

이 자리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익명성을 악용한 스팸메일, 거짓과 부정확한 정보의 확산은 합리적 이성과 신뢰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바이러스나 해킹, 사이버 테러,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인터넷 발전에 따른 부작용을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는 인터넷 경제의 지속적 발전에 필수적인 '신뢰'의 위협.

이 대통령은 신뢰의 공간이 되어야 하는 인터넷이 신뢰를 담보하지 못하면 인터넷은 약이 아닌 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터넷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인가 국가의 체계적인 대응체제 구축을 물론 국가간의 협력이 시급하다며, OECD가 이를 위해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국 역시 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년간 인터넷이 사회 전 부분에 창조와 변화의 속도를 더 빠르게 해온만큼 앞으로는 세계가 당면한 에너지, 기후변화 등의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번에 발표될 `서울선언'이 인터넷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10년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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