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한일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본문

KTV 국민방송

기업 경조사비, 회당 20만원으로 상향조정

정보와이드 모닝

기업 경조사비, 회당 20만원으로 상향조정

등록일 : 2009.01.28

오늘 오전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가 정부중앙청사에서는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경미 기자!

Q1> 오늘 열린 국무회의 내용 전해주시죠.

A1> 앞으로 신용카드나 매출전표 없이 기업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경조사비가 1회당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법인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은 기업의 세제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용카드, 매출전표 등 객관적인 지출증빙이 없더라도 인정되는 경조사비의 범위를 기존 1회당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리는 한편 기업이 50만원 이상 접대비를 지출할 때 접대 상대방의 인적사항을 기재토록 하는 접대비 지출내역 보관제도를 폐지했습니다.

정부는 또 외국인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내국인의 자격을 외국거주기간 3년 이상으로 규정하고, 내국인 입학비율은 시도규칙에 따라 최고 50%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외국인학교 및 외국인유치원 설립.운영 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Q2>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가 용산사고에 대한 언급도 있었던데 어떤 내용인가요?

A2> 한승수 국무총리는 "용산사고와 같은 불행한 일이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되며, 더욱이 이번 사고가 사회불안의 빌미가 돼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관계기관이 앞으로 보다 확실한 의지를 갖고 당당하게 대응해달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검찰 등 수사당국은 용산사고와 후속 방화사건에 대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진상규명하고 수사상황을 수시로 브리핑해 국민의 궁금즘을 해소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와함께 "이번 사고로 인해 경찰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하고, 부처 차원에서 경찰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사기진작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중앙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