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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아리랑 세계화 국제 심포지엄 열려

아리랑은 단순한 민요를 넘어 우리 민족의 정서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아리랑을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새로운 생각과 시각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그 현장으로 가보시죠.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고 있지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리 민족을 하나로 만들어 주는 아리랑.

이 아리랑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영후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컬처코드'의 저자 클로테르 라파이유 박사는 기조연설을 통해서 아리랑에는 사랑과 증오의 수시로 교차한다면서 이것이 바로 감성의 논리라고 밝혔습니다.”

또 아리랑에는 이별과 그리움, 절대 포기하지 않으려는 정서가 있다면서 아리랑 고개를 넘기 위한 끊임없는 투쟁 정신이 담겨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연자로 나선 미국 유타대 이정면 명예교수는 아리랑은 역사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화합시켜온 효과적인 문화적 상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노르웨이 출신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마리 군데르손은 아리랑은 열린 선율을 가진 치유적인 노래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아리랑을 7천만의 민요를 넘어 70억 세계인의 노래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논의됐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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