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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세종시 문제 지지부진하면 중대결단"
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 문제가 지금처럼 아무 결론을 못 내리고 지지부진하면 적절한 시점에 중대 결단을 내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이 대통령은 만약 중대 결단을 내리게 되면 세종시 수정안이 되는 방향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대 결단의 내용과 관련해선 "아직 구체...
방송일자 :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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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3.1절 기념사 '국민통합' 강조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제 91주년 3.1절 기념사를 통해 선진일류국가 달성을 위한 '국민 통합'을 강도 놓게 주문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낡은 이념에 얽매인 대립과 갈등구조를 청산하고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중도실용의 길에 모두가 함께 해 선조들이 꿈꿨던 선진일류국가를 건설하자'고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남북관계 ...
방송일자 :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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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91주년, 전국 곳곳 기념식 열려
삼일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는 3.1운동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열립니다.
서울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에 서명했던 민족대표 33인과 3.1운동 희생자를 위한 추모제가 열리고, 서대문형무소 등 3.1운동 주요 유적지를 따라 걷는 추모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전국 13개 주요 도시에선 태극기 문양을 만드는 행사를 동시에 여는 등 순국선열의 애...
방송일자 :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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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칠레 적극 지원…우리교민 안전
지난 27일 진도 8.7 규모의 지진이 칠레에서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우리정부도 지원대책을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일기자
네... 외교통상부입니다.
우리정부의 지원대책과 교민상황은 어떻습니까?
지난 27일 규모 8.8의 강진이 칠레를 강타했습니다.
이때문에 현재까지 700명 이상이 사망하고, 가옥 15...
방송일자 :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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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실무회담 내일 개성서 개최
남북은 개성공단 통행·통신·통관 등 '3통'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온 군사실무회담을 형식을 바꿔 남북실무접촉 방식으로 내일 개성공업지구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남북이 군사실무회담 개최를 위해 절충 한 결과 3월 2일 오전 10시 개성공업지구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며 "우리 측은 이강우 ...
방송일자 :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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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23억 3천만달러 흑자전환
2월 무역수지가 23억3천만 달러 흑자를 냈습니다.
무역수지는 올해 1월 1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지만, 한 달만에 흑자로 돌아선 겁니다.
지식경제부는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가전 등 주력품목의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3월에도 두 자릿수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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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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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환경규제 대응 전방위 지원
유럽에 제품을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 '리치'로 불리는 환경규제를 잘 몰라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정부가 리치 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섭니다.
경기도 김포의 휴대전화 제조업체.
얼마 전부터 북미와 유럽 지역에 제품을 수출하면서, 유해물질이 있는 지 여부를 꼼꼼히 따지고 있습니다.
이동현 / 팬택계열 연구원
"저희 유...
방송일자 :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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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 대학 3불 원칙 완화 시사
정운찬 국무총리는 본고사와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를 금지하는 이른바 3불 원칙과 관련해 "이제는 대학에 자유를 줘야 한다"며 "3불에 대해 잘 연구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어제 EBS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 교육의 현실과 교육 개혁의 방향 등을 밝혔습니다.
다만 기여입학제에 대해서는 "사립대는 몰라도 국립대는 절대 안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방송일자 :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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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 "발전안 이해 감사" 주민에 또 편지
정운찬 국무총리는 지난 27일 충남 연기군 주민들에게 편지를 보내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여론 변화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정 총리는 조원동 사무차장을 통해 전달한 서한에서 "주민들이 서운한 마음이 없지 않을 텐데 발전안을 받아 들이고 이해해 주고 있는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 원주민의 국가에 대한 희생이 풍성한 보람으로 ...
방송일자 :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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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빠른 개화, 봄꽃 보러 오세요
개나리나 진달래 같은 봄꽃이 올해는 평년보다 닷새 가량 빨리 핀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다양한 봄꽃축제가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인데요.
가족들과의 봄나들이 계획, 미리 세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인 개나리와 진달래.
화사한 봄꽃의 색깔이 거리를 장식할 때 비로소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올해는 개나리와 진달래 모두 평년보다 ...
방송일자 : 201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