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세계 기상의 날'입니다.
현대의 기상 정보는 더이상 날씨에만 국한되지 않는, 경제적·산업적 가치를 지닌 소중한 정책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정부는 전세계 기상당국의 화두가 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상정책 추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기상 이변이 빈번해지면서, 기상정보의 경제적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갈수록 중요해지는 기상정보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세계 기상의 날' 행사에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상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그러면서, 풍력과 태양열 등 기상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미래 성장동력인 신재생에너지의 확보를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상정보 서비스의 수준을 한단계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현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기상장비의 국산화율을 높이는 한편, 이 분야를 우리의 주요 수출 산업화 분야로 특화해 새로운 녹색산업분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원활한 기상정보 제공을 위한 기상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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