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G20 금융정상회의가 열렸던 미국 워싱턴에서 세번째 라디오 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절박한 상황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G20 금융정상회의에 참석해서 느낀점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면서 현 세계 경제의 심각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회의에서 합의된 내용의 이행을 주관할 나라로 우리나라가 영국,브라질과 함께 선정됐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우리나라가 신흥국을 대표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가 처한 어려움의 실체를 알기위해 세계의 눈으로 우리 자신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일본은 총선까지 연기했고, 미국은 의회와 행정부가 하나가 됐다는 사실도 언급했습니다.
이어 우리라고 예외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는 모든 노력을 하겠다면서 은행,노사,그리고 정치권도 힘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실물경제를 살리려는 우리의 모든 노력도 결국은 일자리를
지키고 늘리는데로 모아져야 한다면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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