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늘면서 출퇴근용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에 비해 건강도 챙길 수 있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봤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위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자전거 보급률은 16.6%로 지난 *년에 비해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이웃나라 일본이나 독일과 비교하면 우리는 아직 걸음마 수준입니다.
특히 자전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나 인프라 구축은 선진국에 비해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우선 이른바 '자전거족'을 위해 자전거 주차장 설치를 의무화하고 자전거 수리센터를 권역별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또 지하철이나 기차에 자전거 보관칸을 설치해 대중교통수단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전거 이용 우수 지자체에는 재정 인센티브를 주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자전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조치도 마련중입니다.
어린이의 안전모 착용을 비롯해 자동차와 자전거간 안전거리 확보 등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의무조항이 생깁니다.
정부는 관련 법 개정 등 후속조치를 통해 오는 2012년까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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