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영화를 즐겨보는데 어젠 채널을 돌리다가 흑백영화 한편을 보게 되었다회사에 다니곤 있지만 언젠가 영화에 꼭 출연해보고싶은 미련이랄까여튼 영화에 관심이 많다난 76년생인데내가 태어나기도 전 국민아버지로 불리우신 김승호 배우 국민어머닌 황정순 배우는 아직 생존하고 계셔서 인터넷을 두루 살펴봤더랬다소박한 가정의 행복단란한 모습은 그야말로 내가 꿈꾸고 그리던 가정의 모습과 흡사했다아직 미혼이라 그런지 내이상형은 대학에 다니는 둘째딸역의 도금봉 할머니이다ㅋㅋ 학창시절 절친한 친구집의 가훈이 가 화 만 사 성이었다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일이 잘 풀린다는 진리를 동창을 통해서 배웠고 지금도 동경하는 글귀이다오랜만에 훈훈한 가족영화를 보니 동창도 생각나고 거제도에 계신 부모님도 생각나고향수를 자극하는 이런영화는 미워~~요 ㅋㅋ 신성일부부와 남궁원씨의 어릴적모습을 처음봤는데 정말 신기할정도였다ㅋㅋ 신성일 남궁원 형제가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이 참 귀여우셨고 ㅋㅋ 시계를 찾아 아버지생일상을 준비하는 온가족의 모습에서 정말 가슴 뭉클하니 눈물날뻔했다앞으로도 좋은영화 가족영화 많이 방영해 줬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