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텔레비젼 채널을 돌리다가 KTV 방송에서 하는 고교얄개,
고교 우량아 를 보게 되었다.
사실 나는 60~70년대 시대에 살았던 시절이 아니라 고교얄개 나
고교 우량아 라는 영화가 있었는지도 몰랐다.
고교얄개 를 알게된것은 뮤지컬 돌아온 고교얄개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 이승현님이 과거를 회상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공연이다. 뮤지컬 에서 나왔던 40대후반에서 50대 초반정도
되보이는 이승현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추억이 아름다울수
있는것은 다시 돌아올수 없기 때문이라는....
공연장 에서 객석을 훑어보니 40~50대 기성세대 20~30대
젊은층 고루 다양했던 것 같다. 기성세대 는 향수를 자극하는
그시절 음악 과 시간들 이 그리워져 공연장을 찾았을 것이고
젊은층 은 그 시절에 대한 문화와 배경이 어떠했는지
궁금해서 찾았을 것이다.
30년 만에 뮤지컬 얄개 나두수 역활로 돌아온 것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 해졌다. 아마도 많은생각 이 스쳐지나가는,
감해 가 새롭지 않았을까?? 작가에게 책이 자식같이 느껴지듯
아마 이승현님 에게도 얄개 나두수 역활은 각별한 애정을
갖게 되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