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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랑2014~아이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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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KTV 특집 (자체)
작성자 : 임정희(sm1**)
조회 : 1419
등록일 : 2014.02.20 20:24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이 넘치는 브라운관 속에서 ktv의 문화유랑 오디션 영상은 반갑고 신선했습니다.  다른 오디션과 달리 우리문화를 사랑하고 알릴 수 있는 뮤지션을 선발하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첫 방송을 본 후  맨처음 들었던 생각은 우리문화와 역사가 책속의 활자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구나 였어요. 우수영 강강술래 시연은 저도, 초등학생인 아이들도 처음 보는 장면이었습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강강술래의 유래가 여러 번 나오지만, 강강술래에 그렇게 많은 동작과  긴소리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는 것도 처음 알았구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ktv가 앞으로 국민들을 위해 해 주어야 할 숙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하나, 젊고 잘생긴 뮤지션이 재래시장 아주머니들과 장구 가락에 트로트를 뽑는 장면은 이쁘고 참 따뜻해 보였습니다. 여성 뮤지션이 할머니와 나누는 대화도 친근해보였고, 맏형 역할을 하는 분은 감상과 맛을  세심하게 표현하고  언어선택을 신중하게 하더군요. 세 사람을 통해 요즘 젊은이들의 소통  방식에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지역의 경치와 먹거리에만 치중하지 않고, 잊혀져가는 고유 문화를  젊은 시각으로 체험하여 일깨워주는 부분이 다른 채널과 대비되는 좋은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랫만에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겨나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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