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상당히 흡인력 높았고, 흥미로웠던..(0424/수)

글자확대 글자축소
프로그램명 : 조전혁의 정책읽기
작성자 : 박지영(tod**)
조회 : 877
등록일 : 2013.04.25 15:42

이번주 방송에서는, 출범 2달을 맞는 박근혜 정부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오랜만에 프로그램의 기획의도가 살아나는 등 1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정부 각료들이 출연해, 일방적으로 정부 정책을 전달했던 것과 달리,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와, 홍성걸 국민대 교수 등 인지도 높은 패널 두 분이 출연해,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새 정부의 정책을 평가하고, 과제까지 제시해, 흡인력 높았습니다.

박근혜 정부에 대한 총평과 경제와 복지, 외교와 안보 분야 등 세부적 항목으로 나눠 진행됐고, 진단과 과제 제시까지 이어진 점이 긍정적이었습니다.

김민웅 교수와 홍성걸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의 식사정치와 창조경제에 대한 개념, 4대강 사업에 대한 새누리당의 태도,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평화협정 문제까지, 폭넓게 접근하면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는 등 몰입하게 했는데요.  두 패널이 반박과 재반박을 이어가며 의견을 개진해나가는 과정은, 흡사 100분 토론을 보는 것처럼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도, <조전혁의 정책읽기>가 단순한 정책 전달 매개체로 머물지 말고,  다양한 시각을 제시해, 시청자들이 정부 정책을 더욱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정책의 실효성을 고민하는 방향으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 다만, 오늘 박근혜 MC가 블랙 의상을 입고 나왔는데, 오프닝 전체 배경이 블랙이어서, 전체적으로 답답한 인상을 주었던 것은 아쉬웠습니다.

프로그램내 인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