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코미디 페스티벌,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같은 행사 소개 위주로 진행됨으로써 인물, 현장, 정책, 트렌드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던 예전의 다양한 재미가 덜 했네요.
<지금 그곳엔-미술관이 살아있다>편은 미술작품을 단순히 보는 데에서 벗어나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현장을 보여줘 미술작품을 향유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펼쳐보였는데, 행사 소개이면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는 구성이어서 흥미도 놓치지 않았네요.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편은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준비하는 국내 단체들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해 이스탄불 현지의 개막식, 각종 부스 등을 보여주었는데 현지 화면은 있었으나 현지인들의 반응을 직접 보여주는 내용, 현장음을 살린 장면 등이 없어 현장감이 떨어진 점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