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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통일시대와 창조경제 시대를 맞아 우리 중소기업의 역할을 재조명 해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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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문화연구원이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는데요, 정명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맞아 우리 중소기업의 역할은 무엇일까.
또. 양보다 질,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를 우선순위에 두는 창조경제 시대에 중소기업은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이같은 물음에 해답을 찾기 위한 포럼이 통일문화연구원 주최로 열렸습니다.
'통일시대와 중소기업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소통과 공감·그리고 신뢰를 강조했습니다.
싱크>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좀 더 소통이 잘되고, 좀 더 공감이 이루어지고, 좀 더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선진화의 시대로, 이 과정에서 창조경제,경제민주화,중소기업발전이 굉장히 중요한 축이 되리라 보고 있습니다.”
또 지금까지의 관리자형 사회가 창조성과 도전정신을 기반으로 한 기업가형 사회가 돼야 한다고 말합니다.
불확실하지만 도전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자는 겁니다.
싱크>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창조경제를 강조하는만큼의 기업인들이, 정말 의욕을 가지고 뛸 수 있는 기업가형 정신이 발현되는 사회를 만드는 이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통일시대에 중소기업의 역할도 논의됐습니다.
독일식의 완전경제통합이나 중국과 홍콩과 같이 부분경제 통합에 대비해서는 시장경제체제의 조기정착과 북한지역의 실업완화, 성장기반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이 정책과제로 다뤄졌습니다.
때문에 통일비용 절감 등을 위해서는 향후 개성공단과 같은 협력모델을 확대할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인터뷰>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
“개성공단의 재개는 앞으로 중소기업들이 북한의 신의주,해주,또 나선 지역에도 경제협력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남한 중소기업의 산업단지와 북한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 북한 주민의 중소기업 창업과 인수를 위한 지원방향도 다각도로 논의됐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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