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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기획, 구성의 산만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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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작가 김주영 길 위에서 예술을 묻다
작성자 : 윤정수(swe**)
조회 : 1358
등록일 : 2014.07.12 10:53

{작가 김 주영, 길위에서 예술을 묻다}라는 ['로드 다큐' 스타일]의 예술기행이, 형식적 참신함은 물론 새로운 시각에서의 예술접근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향후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또한 각 개별작가들의 이야기에서 시작, 이들과 '김 주영' 작가가 함께 만나서 [예술을 논하는] 형식의 귀납적 구성이 신선함을 주었다고도 생각됩니다. 반면, '김 주영' 작가의 등장(길을 가는 영상적 컷 외) 이 프로그램의 1/3 이후에 나옴으로써, 연계적 구성보다는 생뚱맞다는 인상을 줄 소지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차라리, '김 주영' 작가와 개별작가들의 만남을 먼저 설정한 다음, 각 작가들의 인터뷰와 작업현장을 배치하였더라면 더 흐름이 자연스럽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