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의 <최성수의 동행 - 다문화가족 편>에 이어, <노래하는 낭만반상회>라는 테마의 야외공개방송 현장을 흥미롭고 체감적으로 잘 담아내었다고 봅니다. 주민들의 소통공간인 '반상회'라는 공간을 활용한 아이디어도 좋았고, 특히 아파트 내 '사회적 기업'을 다룬 점도 그 의미가 남달랐다고 봅니다. 다만, '사륜구동' 이라는 집단MC의 생경함으로 인해 초반에는 다소 산만하다는 인상을 줄 소지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1편의 진행자인 '최 성수'가 고정MC를 맡는 것은 어려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