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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로하는 '구석구석 거리공연' 인기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2시 30분

모두를 위로하는 '구석구석 거리공연' 인기

회차 : 1828회 방송일 : 2022.06.23 재생시간 : 03:48

노소정 앵커>
요즘 서울에서 잇따라 펼쳐지고 있는 '구석구석 거리공연', 혹시 보신 적 있으신지요?
모처럼 공연 기회를 얻은 예술인들과 야외 공연을 즐기는 시민들 모두에게 위안을 주는 자리가 되고 있는데요.
다양한 장르의 공연 현장을, 권유진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권유진 국민기자>
(서울시 송파구)
서울의 한 광장, 거리에 아름다운 팝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한 혼성그룹이 공연 중인데요.
미리 자리를 잡고 공연을 감상하는 시민들이 있는가 하면,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여유를 즐기는 시민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은미 / 서울시 송파구
“주말이라서 나들이 나왔는데 길거리 공연을 하고 있어서 아이랑 저까지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현장음>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곡인데요."

코로나 사태로 큰 타격을 받은 예술인들은 모처럼의 공연 기회를 반깁니다.

인터뷰> 전민지 / 공연예술인
“함께하며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기분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흥겨운 통기타와 함께하는 신나는 가요 공연 순서, 감상하는 남녀노소 모두가 푹 빠진 모습인데요.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한순간에 날려 보냅니다.

인터뷰> 박예은 / 서울시 강남구
“이모랑 같이 날씨가 좋은데 (거리 공연도) 보니까 신나고 좋았어요.”

인터뷰> 김은지 / 서울시 강남구
“날씨와 노래도 좋고 아이들도 신나 하니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인터뷰> 신예원 / 서울 문정초 5학년
“신나는 노래를 듣고, 노래도 너무 잘 부르셔서 오늘 산뜻한 기분이라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요.”

서울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예술인들과 시민들 모두를 위안하기 위해 마련한 구석구석 거리공연, 서울 시내 관광명소 50곳을 돌며 한창 펼쳐지고 있는데요.
가요와 팝은 물론 성악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뚝섬의 한 공원 앞, 이곳에서는 전자 바이올린 공연이 한창인데요.
문화공연이 위축됐던 이곳 한강 수변공원도 모처럼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무대를 벗어나 누구나 멋진 공연을 쉽게 즐길 수 있는데요.
때 이른 더위를 식혀주는 강바람을 맞으며 음악을 감상하는 좋은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 성 / 경기도 성남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고요. 앞으로 이런 공연들이 많이 있어서 가족들과 저처럼 쇼핑하러 온 분들이 많이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거리공연단에 참여한 예술인은 모두 150팀, 영상 오디션을 통해 다양한 장르에 걸쳐 선발됐습니다.
매주 공연에 참여하고 공연 실비도 지급되는데요.
많은 예술인의 코로나 후유증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김미진 / 공연예술가
“버스킹을 함으로써 팬들을 만들 수 있고 관객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 더 기대됩니다.”

2022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 일정: ~ 12월까지
▶ 장소: 서울도심거리·한강 및 지천 등

이번 거리 공연은 서울 도심권을 비롯해 모두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인데요.
말 그대로 서울 구석구석을 누비게 됩니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은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는데요.

(촬영: 강정이 국민기자)

거리공연에 참여한 예술인들은 오는 9월 노들섬에서 열리는 버스킹 축제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모처럼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거리 공연.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어온 예술인들의 시름을 덜고 몸과 마음 모두 지친 시민들을 위안하는 좋은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권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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