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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시장, 관광명소로 인기 만점

국민리포트 월~목요일 11시 30분

부산 자갈치시장, 관광명소로 인기 만점

회차 : 1928회 방송일 : 2022.11.17 재생시간 : 03:27

김채원 앵커>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전통시장이 관광명소로 뜨고 있습니다.
국제시장 깡통시장과 함께 부산 3대 시장인 자갈치시장도 그중 하나인데요.
백여 년 오랜 전통의 자갈치 시장은 외국인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부산 자갈치시장, 홍승철 국민기자가 둘러봤습니다.

홍승철 국민기자>
(부산 자갈치시장 / 부산시 중구)
바닷가에 갈매기 날갯짓 모양의 건물이 발길을 끕니다.
안으로 들어서자 양옆으로 줄지어 늘어선 활어 가게들이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싱싱한 해산물에 가득한 시장은 활기에 넘치고

현장음>
"전복 얼마예요?"
"이거 다해서요? 2kg가 다 돼가는데 10만 원이에요."
"괜찮네요, 가격이..."
"맛도 있고 좋아요~"

가게마다 바닷고기를 구경하고 사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인터뷰> 조가연 / 강원도 원주시
"제가 사는 곳에선 볼 수 없는 해산물 천국이에요. 이리저리 둘러보는 것 자체가 큰 볼거리고..."

(어시장 골목)

건물 밖은 어시장 골목도 활기찹니다.
싱싱한 갈치, 살이 통통한 문어, 계절의 진미 전어.
갓 잡아 올린 생선들이 풍성한데요.

홍승철 국민기자>
"탈출한 문어를 제가 붙잡았는데요. 팔에 감기는 촉감이 부드러울 뿐 아니라 싱싱함마저 느낄 수 있습니다. 시장 아지매들의 경상도 사투리가 어시장의 정겨움을 더해 줍니다."

현장음>
"여기 와보세요~ 진짜 맛있고 싱싱합니다. 한 마리 더 드릴게요, 여기 와보세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까지 다양한 자갈치 시장은 관광 명소로 알려지면서 외국인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가이번 실비 / 벨기에 관광객
"어제 처음 한국에 와서 부산도 처음이에요. 이런 어시장 풍경을 본 적이 없어요. 구경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싱싱한 생선들이 정말 맛있게 보여요."

생선 굽는 냄새가 사람들의 발길과 마음을 이끌고 부산의 명물 꼼장어구이 골목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긴 줄이 섰습니다.

현장음>
"꼼장어 맛있나요?"

인터뷰> 송은지 / 서울시 도봉구
"네,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입니다."

인터뷰> 신은숙 / 서울시 송파구
"(꼼장어) 굽는 냄새가 예술이에요."

현장음>
"자갈치 (시장) 파이팅!"

(옥상 전망대)

자갈치 시장 옥상 전망대에 오르자 영도대교와 부산항 일대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날씨가 좋으면 대마도까지도 볼 수 있는데요.
사진 촬영 명소로 관광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 문승택 / 서울시 강서구
"부산하면 자갈치고 자갈치 하면 부산이잖아요. 오늘 멀리서 온 김에 실컷 구경도 하고 많이 먹고 가려고요."

자갈치 시장에서 탈 수 있는 유람선도 인기인데요.
위판장 앞 남항 선착장에서 출발해 영도다리를 돌아오는 자갈치 크루즈 여행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취재: 홍승철 국민기자 / 촬영: 김우태 국민기자)

이곳은 바다와 접해 있고 접근성이 좋을뿐더러 주변에 다른 명소도 많아 부산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 방문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홍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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