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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민 안전에 문제 없도록 경계태세 강화"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국민 안전에 문제 없도록 경계태세 강화"

등록일 : 2016.03.24

앵커>
청와대를 타격대상으로 거론한 북한 인민군 최고 사령부 중대성명과 관련해, 청와대가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경계태세를 강화 하라고 지시했는데요.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어제 성명을 통해 우리측의 '참수작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1차타격 대상은 청와대와 반동통치기관들"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이처럼 북한이 도를 넘는 도발위협을 이어가자 청와대가 공식입장을 통해 북한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녹취>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
"북한은 어제 중대보도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제거를 거론하고 정규부대와 특수부대 투입까지 암시하며 위협하였습니다. 또한 청와대를 비롯한 주요 대상들을 제거하는 작전에 진입할 준비태세가 되어있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청와대를 이를 대한민국과 대통령에 대해 도발을 하겠다는 도전이자 전세계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규정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녹취>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
"북한의 이러한 위협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전국의 경계태세를 강화하라고 말씀하셨고 국민 여러분께도 비상상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 군에 지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곧바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시도와 청와대 타격 등 극단적 도발 위협에 대한 대책이 심도있게 논의됐습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와 관련해 "군은 북한의 도발 동향을 면밀히 추적하고 대북 경계태세와 도발시 응징태세를 강화하도록 했고, 경찰과 국민안전처 등은 경계태세 강화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이행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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