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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기억, 푸른 여백에 햇살로 피어 - 강원도 영월군

UHD영상미학 월요일 16시 00분

기억, 푸른 여백에 햇살로 피어 - 강원도 영월군

등록일 : 2023.05.22

영월의 봄의 싱그러움을 영상에 담아내고 자연경관 뿐만 아니라 그 속에 생명력 넘치는 생동감 있는 자연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한반도습지
한반도습지는 ‘영월 한반도 지형’으로부터 유래한 명칭으로, 한반도습지 습지보호지역 내(한반도면 옹정리)에 위치한 선암마을이 한반도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여 불리게 되었다. 한반도습지는 주천천과 평창강의 합류부에 형성된 사력퇴성 습지이다. 이곳은 사력퇴 상에 분포하는 다양한 식생군락과 어름치·수달 등이 집단 서식하는 자연생태계의 보고로서 학술적, 교육적 가치가 큰 곳이다.

영월 섶다리
섶다리는 ‘섶나무[잎나무, 풋아무, 소나무 등]를 엮어서 만든 다리’로 정의하고 있다. 1428년(세종 10)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덕리의 보광산에 있는 청송심씨 시조 묘의 사계절(四季節) 전사일(奠祀日)에 용전천 강물이 불으면 유사(有司) 관원(官員)과 자손들이 건너지 못할까 걱정하여 섶나무를 엮어 만든 것이 시초였다고 하나, 정확한 기원을 찾기는 어렵다. 나뭇가지와 진흙 등으로 튼튼하게 놓았다가 홍수철이면 철거하는 구조물에서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영월 선돌
높이 약 70m의 기암으로, 신선암(神仙岩)이라고도 한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날골마을과 남애마을 사이의 서강(西江) 강변에 있으며, 서강의 푸른 물과 어우러져 경치가 아주 뛰어나다. 1820년(순조 20) 문신 홍이간(洪履簡 1753~1827)이 영월부사로 재임하고 있을 때 문신이자 학자인 오희상(吳熙常 1763~1833)과 홍직필(洪直弼 1776~1852)이 홍이간을 찾아와 구름에 싸인 선돌의 경관에 반해 시를 읊고, 암벽에 ‘운장벽(雲莊壁)’이라는 글씨를 새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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