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고객 정보 유출 사건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차 조사결과를 발표 "유심 정보를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이용할 위험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지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에 대해 한 발 물러섰습니다.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를 완화하고, 이미 납부한 관세도 돌려줄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한미 협상의 주요 내용과 앞으로의 실무협의에 있어 주목할 점들에 대해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조현정 / 시사평론가)
박성욱 앵커>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에 대한 민관합동조사 결과 단말기 복제에 필수적인 단말기 고유식별번호는 유출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는데요.
이 내용부터 짚어주시죠.
박성욱 앵커>
단말기 고유식별번호 유출은 안됐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심 정보가 유출된 만큼, 유심 복제를 막기 위한 '보호서비스' 가입을 권하고 있는데요.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나요?
박성욱 앵커>
SKT 침해사고 1차 조사결과가 나온 만큼 앞으로 남은 조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앞으로 남은 조사는 어떻게 이뤄질 예정인가요?
박성욱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세계 경제에 충격을 주는 가운데 관세에 관해 새로운 조치가 발표됐습니다.
바로 외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완화하기로 했는데요.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기업들은 한시름을 덜게 됐죠?
박성욱 앵커>
이 같은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지 100일 된 현 시점에서 낮은 지지율로 인해 관세 정책에서 일부분 후퇴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박성욱 앵커>
이번 자동차 관세 완화 결정은 현재 진행 중인 한미 관세 협상에도 긍정적인 신호인데요.
특히 한미 관세협상에 있어 조선업과 자동차 등이 미국의 상호관세를 낮추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박성욱 앵커>
한미가 2+2 통상협의를 통해 관세협상의 첫 발을 뗀 데 이어, 본격적인 실무협의에 돌입할 예정인데요.
이번 한미 관세 협상의 핵심 포인트부터 짚어주신다면요?
박성욱 앵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 장관들에게 통상 전쟁 총력전을 재차 주문했는데요.
관련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박성욱 앵커>
한미 2+2 통상 협의를 통해 굳건한 양국관계를 재확인하면서, 협의가 마무리되는 7월까지 각 부처 장관들에게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박성욱 앵커>
한미 관세 협의의 뼈대를 세울 기술협의가 기술협의가 본격적으로 개시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미 통상 실무대표단이 오늘 출국해 기술협의에 착수할 예정인데요.
미국과의 기술적 협의를 개시해 구체적인 것들을 조율해 가는 협의체가 될 것 같습니다 .
박성욱 앵커>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해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면담을 진행했는데요.
이번에 방문이 한미 통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박성욱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재입성한 지 100일이 되면서, 이제는 관세를 넘어 무역 협상을 추진 중인데요.
어떻습니까?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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