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조8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12조2천억 원보다 1조 원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김현지 앵커>
정부는 추경의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입니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산불 피해와 통상리스크, 민생회복을 위해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
박성욱 앵커>
13조8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당초 정부안보다 늘어난 규모입니다.
박성욱 앵커>
이번 추경은 지난 2022년 5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추경이 편성된 이후 3년 만입니다.
정부는 신속한 집행을 위해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는데, 다행히 예정된 시간에 처리가 됐습니다.
박성욱 앵커>
이번 추경은 어느 때보다 "속도가 중요하다"는 말이 강조되었는데요.
재난 복구와 통상 등 시급한 현안과 경기 회복을 위해 올 예산도 상반기에 신속히 집행됐는데요.
정부는 추경 역시 속도감 있게 집행하겠다 밝혔죠?
박성욱 앵커>
내용을 한 가지씩 살펴보겠습니다.
영남지역 산불 이후에도 산불이 이어지면서 산불 피해 복구는 물론 예방·진화 시스템에 대한 대응이 어느때보다 절실해 보입니다.
신속하게 집행되겠죠?
박성욱 앵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시급한 현안, 미국발 통상 대응입니다.
미국의 관세 조치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에 대한 지원과 통상 리스크 대응을 위한 예산도 마련됐죠?
박성욱 앵커>
추경이 극적으로 통과 되면서 수출 기업 25조 원의 정책금융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정부가 범정부 TF회의를 즉시 개최하고 실무 준비에 들어갔죠?
박성욱 앵커>
미래의 전략산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도 편성됐습니다.
국내 AI 생태계 혁신,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예산도 마련됐죠?
박성욱 앵커>
내수 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무엇보다 고민입니다.
이에 대해 정부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예산도 마련했죠?
박성욱 앵커>
지역화폐, 지역사랑 상품권 예산이 새로 반영됐습니다.
이번 추경안의 최대 쟁점이었는데요, 4천억 원의 예산이 확보 되었어요.
박성욱 앵커>
건설경기가 어려워서일까요?
SOC 예산이 크게 늘었고, 삭감되었던 수사비 등의 활동비가 복원된 점도 눈에 띕니다.
박성욱 앵커>
추경의 규모에 대해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확대하거나 추가 추경도 거론됐는데요.
정부는 추경규모가 커질 경우, 국가 신인도와도 연결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이종훈 시사 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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