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신세미 기상캐스터>
9월에 접어드니 더위의 기세가 조금씩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열대야가 주춤하면서 출근길에 후텁지근한 느낌이 덜했는데요.
하지만 낮기온은 크게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며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까지 남부지방은 비가 더 내리겠는데요.
저녁까지 남부와 제주도에 최대 60mm, 강원과 충청지역은 5~20mm의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습니다.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구 32도, 세종 29도, 광주는 31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에는 곳곳에 비가 자주 내리겠고요.
주 후반부터 점차 더위도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