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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병합투표 인정 안 해" [글로벌뉴스]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러 병합투표 인정 안 해" [글로벌뉴스]

회차 : 1187회 방송일 : 2022.09.29 재생시간 : 05:07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러 병합투표 인정 안 해"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실시된 주민투표를 인정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미국은 이번에 실시된 투표는 가짜 주민투표를 통한 러시아의 점령지 병합 시도라고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러시아가 이번 주민투표 진행 과정의 각 단계를 사전에 준비하고 조정했다면서, 이미 몇 주 전에 러시아 관리들은 사전에 결정된 투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는 국제법과 유엔헌장의 노골적인 위반이라며, 미국은 결코 불법적인 병합 시도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카린 장-피에르 / 美 백악관 대변인
"주민투표는 불법적이고 솔직히 터무니없습니다. 우리는 러시아가 국제법과 유엔헌장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면서 우크라이나 영토를 합병하려는 거짓 구실로 가짜 주민 투표를 이용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미국은 영토 병합을 시도한 러시아에 대해 추가 제재 조치도 예고했습니다.

녹취> 네드 프라이스 / 美 국무부 대변인
"우리는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러시아 및 러시아의 이번 시도를 도운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압력을 더 높일 것입니다. 앞으로 수일 내 추가 조치가 있을 것입니다."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11억 달러 규모의 추가 무기 지원 방침도 밝혔는데요.
이번에 지원되는 무기는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과 험비 차량, 전술 차량, 드론 탐지 시스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EU, 추가 대러 제재안 발표
한편 유럽연합 EU도 이번 병합투표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추가 대러 제재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제재안에는 원유 가격 상한제와 수입 제한 등이 포함됩니다.
유럽연합 EU는 이번 영토병합 주민투표가 불법적인 시도라며, 우크라이나 내 영토병합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추가 대러 제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 EU 집행위원장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실시된 가짜 국민투표와 합병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크렘린궁(러시아)에게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입니다."

이번 추가 대러 제재안에는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도입을 위한 법적 기반이 포함되고, 70억 유로 상당의 수입제한 조처 등이 들어가게 됩니다.
수입제한 대상으로는 철강 제품과 특수 석탄, 다이아몬드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녹취>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 EU 집행위원장
"우리는 러시아 제품에 대한 전면적인 수입 금지를 제안합니다. 이는 러시아 제품을 유럽 시장에서 배제하고 러시아로부터 70억 유로의 추가 수입을 박탈할 것입니다."

또 EU에서 항공, 전자 부품, 특수화학원료 관련 특정 핵심기술을 러시아로 수출할 수 없고, 입국 금지와 자산 압류 대상 개인도 늘어날 예정인데요.
EU 집행위가 제안한 이 제재안은 EU 27개 회원국 간 논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의결해야 승인이 가능합니다.

3. 초대형 허리케인, 플로리다 상륙
최고등급에 육박하는 초대형 허리케인 이언이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에 상륙했습니다.
플로리다 전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250만 명의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최고 시속 155마일, 약 250km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허리케인 '이언'이 현지시간 28일 플로리다에 상륙했는데요.
현재 허리케인 이언은 4등급이지만, 위력이 5등급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강화됐습니다.

녹취> 론 디샌티스 / 플로리다주지사
"이언은 결국 5등급이 될 수도 있지만, 최소 플로리다를 강타한 5대 허리케인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매우 강력한 4등급이 될 것입니다. 그 피해는 현재 진행 중입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허리케인 이언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플로리다 남서부 해안지역 일부에서는 해수면이 18피트, 약 5.5m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강풍과 함께 폭우를 동반해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플로리다 전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250만 명의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녹취> 론 디샌티스 / 플로리다주지사
"공기 중에 파편이 있고 자동차가 움직일 수 있을 만큼 강력한 홍수가 발생할 것이니, 이 폭풍우 속에서 밖에 나가지 마십시오. 플로리다 남서부 카운티에 거주하는 경우 대피소로 대피하셔야 합니다."

허리케인 이언의 상륙을 앞두고 이미 플로리다에서는 폭우와 강풍으로 64만5천 가구에 전기가 끊겼고, 공항과 학교도 문을 닫은 상태인데요.
플로리다 주지사는 아직까지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뒤늦게 대피에 나설 경우 더 위험해지는 만큼, 자택 인근에서 안전이 확보된 곳을 찾으라고 권고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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