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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 [외신에 비친 한국]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北,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 [외신에 비친 한국]

회차 : 1196회 방송일 : 2022.10.14 재생시간 : 07:40

김유나 앵커>
한 주간 이슈가 됐던 세계 속에 한국 소식을 모아 소개해드리는 ‘외신에 비친 한국’ 입니다.
먼저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北,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
북한이 12일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고 어제 위협 비행을 한 데 이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요.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전 세계 주요 언론들이 이를 규탄하며 집중 보도했습니다.

먼저 <월스트리트저널>은 12일 이루어진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에 주목했습니다.
먼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장거리 전략 순항미사일 두 발의 시험 발사를 지도했는데요.
이는 무력을 과시하는 행위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번 시험 발사는 “적들에게 보내는 명명백백한 경고”이자 전쟁 억제력의 전투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한 김 위원장의 발언을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오늘 새벽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과 어제 이루어진 군용기 위협 비행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14일 새벽 평양 순안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는데요.
그에 앞서 북한의 군용기 10여 대가 군사분계선 인근을 비행해 한국 군 당국이 전투기를 긴급 출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26번째 무기 시험이며, 이달 들어서는 벌써 6번째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AP통신>은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핵무기 사용 위협에서 영감을 얻은 행위라고 평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위협하기 위해 전술핵 사용이라는 끔찍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핵 위협의 정상화는 아직은 미완성인 핵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점차 대담하게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의 말을 인용해 북한은 우크라이나를 향한 푸틴의 접근법을 모방하고 있으며, 무기 배치를 가속화하는 창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 정부의 대북 대응 노력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이달 들어서만 벌써 6번째인데요.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에 위협이 가해지면서 우리 정부는 대북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언론들은 우리 정부의 대북 대응 노력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먼저 <로이터통신>은 북한의 도발과 대북 대응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견해를 집중 보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북한이 핵을 꾸준히 개발하고 고도화시켜서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북한이 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통해 북한발 위협에 대해 강력한 대응 능력을 구축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한국 정부가 미국, 일본과의 안보협력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 의한 식민지 지배 역사가 있는 한국에서는 일본과의 안보 협력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는데요.
이에 윤 대통령은 “핵 위협 앞에 정당화될 수 있는 우려는 없다”고 반론했습니다.
또 한미일의 합동군사훈련은 이미 한미일 국방장관들이 약속한 사항이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이웃나라와 힘을 합치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는 한국 대통령실의 의견을 전했습니다.

<AP통신>은 한국이 북한의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대응 방안들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집중했는데요.
한국의 미사일 방어시스템은 북한이 이번 훈련에서 동원했다고 하는 무기 시스템을 탐지하고 요격할 수 있으며, 한국은 정찰 위성과 각종 감시 드론 등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국방부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최신 무기들은 기동성이 뛰어나, 한미 미사일 방어망을 피할 수 있다는 일부 관측통들의 견해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3. 한일 북핵수석대표, 북핵 대응방안 논의
한편 한국과 일본의 북핵수석대표들은 12일 서울에서 만나 북핵 대응방안과 한일, 한미일 간 안보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핵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일 대표들의 만남에 언론들이 주목했습니다.

일본의 <지지통신>은 양국이 핵실험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한국의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한미일의 안전보장 협력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한일-한미일 연계를 긴밀히 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는 양국 정부의 의견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NHK>도 양국 대표가 북핵 문제에 대해 같은 의견을 가지고 심도 있는 대화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한일 북핵수석대표는 북한이 높은 빈도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고 있는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하고 심각한 도전이라는 인식을 재차 공유했고, 최신 정세와 향후 대응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또 계속해서 한일 양국과 한미일 3국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4. 한덕수 총리, 남미 3개국 순방
한덕수 국무총리는 수교 60주년을 맞은 남미 칠레와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3개국을 순방 중인데요.
남미 국가와의 심도 있는 대화에 현지 언론이 자세하게 보도했습니다.

남미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인 <인포바에>는 한국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칠레의 유엔 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CEPAL)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라틴 아메리카와 새로운 협력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한 총리는 한국의 혁신 경험과 중남미가 지닌 잠재력을 결합해 수소경제, 농업혁신, 디지털 혁신 등 분야에서 미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세 살라사르 유엔 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ECLAC) 사무총장 역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다자주의가 약화하는 시기에 국제 협력을 위한 한국의 약속은 "모범적"이라고 높이 평가했는데요.
특히 과거 한국의 발전 경험은 라틴 아메리카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5. BTS, 아시안컵·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글로벌 인기 그룹이자 K팝의 선두주자인 BTS가 2023 아시안컵,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총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그룹인 만큼, 세계무대 유치 지원 소식에 주요 외신들이 주목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K팝의 선구자인 BTS가 2023 아시안컵 유치 지원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BTS는 아시안컵 유치를 응원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한국은 방탄소년단의 스타덤을 활용해 다음주 카타르, 인도네시아를 꺾고 2023 아시안컵 개최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로이터통신>은 2023년 아시안컵 유치에 BTS가 약간의 ‘다이너마이트’, 즉 기폭제를 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BTS가 세계박람회 유치에 비밀병기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는 중인데요.
(정보 제공: 해외문화홍보원)
BTS가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유치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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