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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더 강해져서 회담 들어간다" [글로벌뉴스]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바이든 "더 강해져서 회담 들어간다" [글로벌뉴스]

회차 : 1217회 방송일 : 2022.11.14 재생시간 : 06:31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바이든 "더 강해져서 회담 들어간다"
최근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 주도권을 지켜냈는데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앞두고 대외 정책에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애리조나주와 네바다주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서 상원의 다수당은 민주당이 차지했는데요.
동남아를 순방하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 소식에 대해 "모든 후보가 우리가 해온 일을 토대로 선거운동을 했다"며 기분이 매우 좋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다음 대선 전까지 향후 2년이 기대된다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조 바이든 / 美 대통령
"득표율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우리 후보들의 자질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또 후보들은 모두 같은 정책 아래에서 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 소식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을 앞두고 전해졌는데요.
시 주석과의 회담을 앞두고 상원 선거 승리로 더 강해졌다고 느끼냐는 질문에, 물론 더 강해져서 회담에 들어간다는 것은 알지만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녹취> 조 바이든 / 美 대통령
"제가 더 강해져서 (회담에)들어간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저는 시진핑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저는 어떤 다른 세계 지도자보다 더 많은 시간을 그와 보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중간선거에서 정치적 기반이 강화되면서 대내외 정책을 힘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중간선거로 힘을 받은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경제와 지역 및 국제 안보, 인권, 대만 문제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중국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요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특히 핵실험 도발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북한 문제에 대해 중국의 역할을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슬로베니아 첫 여성 대통령 당선
슬로베니아 에서는 현지시간 13일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가 진행됐는데요.
무소속 나타샤 피르크 무사르 후보가 당선되면서 첫 여성 대통령의 역사를 썼습니다.
슬로베니아에서는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법조인이자 언론인, 행정가로 활동해왔던 무소속 피르크-무사르 후보가 득표율 53.86%로 전직 외무장관인 슬로베니아민주당 소속 안제 로가르 후보를 꺾고 당선됐는데요.
피르크-무사르 당선인은 연설을 통해 "어떤 슬로베니아를 원하는지 국민들이 뜻을 밝혔다"며, 기본 인권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나타샤 피르크-무사르 / 슬로베니아 대통령 당선인
"시민 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주신 믿음으로 대통령궁에 당당히 입장하겠습니다. 저는 모두를 위한 진정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또 근본적이고 헌법적인, 인권적이고 민주적인 권리와 민주주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슬로베니아는 유럽연합 EU의 가치와 EU가 창건된 바탕인 민주적 가치를 믿는 대통령을 선출했다고 언급했는데요.
그러면서 전략적 이슈에 대해 정치인들이 단결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나타샤 피르크-무사르 / 슬로베니아 대통령 당선인
"슬로베니아에는 EU를 믿는 대통령이 등장했어요. EU가 설립된 민주주의 가치를 믿고 있으며, 슬로베니아 헌법은 이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역시 SNS를 통해, 슬로베니아 첫 여성 대통령으로 피르크-무사르 후보가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슬로베니아와의 협력 강화도 다짐했습니다.

3. "머스크, 트위터 계약직 80% 해고"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정규직 직원에 이어 계약직 직원도 80% 해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트위터의 전체 계약직 직원은 5천500여 명으로, 이 중 4천400여 명이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계약직 5명 중 4명, 즉 80%가 일자리를 잃게 된 것인데요.
이들은 업무용 툴인 기업용 메시징 플랫폼 '슬랙'과 다른 업무 시스템에 대한 접근이 차단된 사실을 보고 자신들이 해고됐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녹취> 사이먼 / 트위터 직원
"제 업무용 노트북이 원격으로 삭제됐고 슬랙과 메일에 대한 접근이 불가하다는 점을 알았습니다. 함께 있는 몇 명의 미국 동료들과 접속했고, 그들도 비슷한 상황을 보았다고 말했죠."

일론 머스크는 지난달 말 트위터를 인수한 뒤 며칠 만에 계약직 직원뿐만 정규직 직원 가운데 약 절반인 3천700여 명도 해고한 바 있습니다.

녹취> 벤자민 베이더 / 뉴캐슬대 국제인적자원관리 교수
"문제는 어떤 기준으로 결정된 것일까요. 또 회사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미래를 어떻게 볼까요. 이러한 경영자 밑에서 일하길 원하는지 보았을 때, 분명 거절할 것입니다."

해고를 당한 직원들의 일부는 인도를 포함해 해외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트위터의 대거 해고 소식에 트위터를 사용하던 많은 유명인들은 앞으로 이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4. 카타르 월드컵 초호화 숙박시설
전 세계인들이 카타르 월드컵을 직접 관람하기 위해 카타르로 모이고 있는데요.
이들의 숙박을 책임지는 특별한 크루즈선이 도하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널찍한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곳은 곧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입니다.
카타르에서는 카타르 월드컵을 직접 관람하기 위해 모인 방문객들을 위해 바다 위 호텔이라 불리는 대형 크루즈선을 운영하는데요.
FIFA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도입되는 형태의 숙박시설이자, 무려 6천700명이 넘는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녹취> 프란체스코 / 카타르 크루즈 사업부
"카타르 정부가 수백만 명의 팬들을 유치하기 위한 투자이자, 모든 사람들이 호텔을 즐길 수 있는 투자입니다. 넘쳐나는 수많은 승객의 요구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크루즈선에는 객실뿐만 아니라 수영장, 카지노, 레스토랑, 극장까지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호화롭게 카타르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녹취> 프란체스코 / 카타르 크루즈 사업부
"선박들은 팬들을 위한 완벽한 장소가 될 것이고, 다양한 종류의 활동이 진행될 것입니다."

이러한 대형 크루즈선은 월드컵 기간 동안 총 3척이 운영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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