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우수상품전 행사장을 찾아 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또 우리 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한국 우수상품전
(장소: 오늘 오후(우리 시간), 두바이 전시센터)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을 맞아 두바이 전시센터에 마련된 한국 우수상품전.
이번 전시회에는 중소기업 48곳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했습니다.
산업용 스마트 추락보호복, 원격 심박수기 등 우수 상품들을 선보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우수상품전을 둘러보고 참여 기업들을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한국의 날과 한국 주간을 기념하는 다양한 전시와 특별행사도 펼쳐집니다.
한국관은 '스마트 세상,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을 주제로 운영됩니다.
증강현실 콘텐츠를 통해 미래의 한국을 체험해볼 수 있고, 한국의 문화를 세로 몰입형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는 버티컬 시네마도 제공됩니다.

(한국의 문화유산관 /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한국관에 마련된 한국의 문화유산관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경복궁, 숭례문 등 우리 문화재를 배경으로 펼치는 방탄소년단 공연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주피터 이란
“케이팝 팬이고 한국문화를 사랑하지만, 한국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진짜 한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아미 (방탄소년단 팬클럽)이고 BTS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들의 문화와 그들이 착용했던 의상도 볼 수 있어서, 제가 직접 콘서트 현장에 온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아울러 문화유산관에서는 우리 문화유산과 나전칠기를 주제로 LED 영상 전시가 진행됩니다.
현지 방문객에게 전통 공예품인 복주머니를 나눠주면서 한국 새해맞이 풍습도 소개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구자익 / 영상편집: 장현주)
이밖에 한국 음악과 사물놀이를 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상설 공연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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