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코르티나에서는 동계올림픽에 이어 동계패럴림픽이 개막합니다.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결단식을 열고 힘찬 각오를 다졌습니다.
김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찬규 기자>
코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태극전사들의 열전이 끝나면 또 한 편의 스포츠 드라마가 같은 곳에서 펼쳐집니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선수단 결단식
(장소: 2일, 올림픽파크텔(서울 송파구))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을 한 달가량 앞두고 태극전사들은 결의를 다졌습니다.
힘든 레이스 중에도 항상 웃는 모습으로 유명한 '미소 천사' 김윤지는 생애 첫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정조준합니다.
인터뷰> 김윤지 / 장애인 노르딕 스키 국가대표
"(결승선에) 제가 먼저 들어오는 그런 상상을 좀 그려보고 싶습니다. 경기 즐기고 좋은 힘을 줄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도록 많이 웃고 다니겠습니다."
지난 평창 대회에서 우리나라에 첫 패럴림픽 금메달을 안긴 신의현도 다시 한번 정상을 꿈꿉니다.
4년 전 베이징에서의 부진을 씻기 위해 훈련에 매진했습니다.
인터뷰> 신의현 / 장애인 노르딕 스키 국가대표
"메달이 일단 목표고요. 제가 어느덧 40대가 되어서 엔진이 많이 꺼졌다고들 하시는데, 제 엔진이 아직 안 꺼졌다는 것을 증명하고 나이라는 장애물을 또 넘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컬링 믹스더블 '팀 200%', 이용석, 백혜진은 병상에서부터 패럴림픽까지 함께한 시간으로 200% 기량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이용석, 백혜진 / 장애인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저 이용섭의 '이'에 백혜진의 '백' 그래서 지금은 100%보다는 200%로 발휘를 해야할 것 같아서 200%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마지막 샷을 하고 저희가 우승할 거라고 생각하고 메달 따고 어떻게 포즈를 지을 것인지 생각을 항상 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 선수단 40여 명이 5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최용석 / 영상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 / 영상편집 김예준)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태극전사들의 멈추지 않는 도전은 다음 달 6일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시작됩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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