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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재확산 2차 대유행 가능성은? / K-방역 국제표준화, 필요성과 준비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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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재확산 2차 대유행 가능성은? / K-방역 국제표준화, 필요성과 준비 상황은?

등록일 : 2020.05.14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2차 대유행 가능성은?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어제까지 닷새 연속으로 하루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건데요.
현 시점에서 우리의 방역 과제는 무엇인지2차 대유행의 가능성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박기수 고려대학교 환경의학연구소 교수 연결해 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출연 :박기수 /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교수)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관련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영향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의 국내감염 현황과 확진자수 추이 어떻게 보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이러한 가운데 성소수자 인권단체들이 성소수자들이 차별과 낙인 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현 상황을 핸들링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자발적 검사를 유도해 감염 현황을 빨리 파악하는 일텐데요, 중요성과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아직 감염이 어느 정도 되었는지 예상할 수 없습니다만 이번에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지난번과 같은 코로나19 2차 유행이 염려됩니다.
또한번의 대유행이 될지 언제쯤 가늠해 볼 수 있을 걸로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이에 대한 정부의 방역 대응도 다시한번 주목이 되는 상황입니다.
우리 방역 체계에서 어떤 부분을 가장 먼저 재점검해야 할까요?

최대환 앵커>
전염 가능성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상당히 두려워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 시점에서 더욱 신경 써야 할 개인 수칙 다시 한번 짚어주신다면요?

최대환 앵커>
한편 코로나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독감 유행에 대한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도 있는 거겠죠?
이 경우 엄청난 혼란이 예상되는데 독감 백신 접종이 도움이 될까요?

최대환 앵커>
이러한 코로나 사태는 결국 백신이 나와야 종식이 될 것 같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어제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우선적으로 내놓을 백신 후보가 7~8개 된다고 밝혔는데 어떤 것들인지, 또 실효성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지금 시점에서 우리 정부의 방역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K-방역 국제표준화, 필요성과 준비 상황은?

최대환 앵커>
석 달 만에 400만 원에서 2800억 원 관세청도 처음 본다는 급증세 한국산 진단키트는 세계의 코로나19 방역을 선도하는 수출물품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빠르고 정확한 키트 개발과 역학조사 선별적 검사와 격리 투명한 정보 공개 새로운 전염병에 대응하는 한국의 시스템 이를 우리는 K-방역 이라고 부르는데요.
끊임없이 재확산되는 코로나19의 특성 당장, 정비된 시스템과 축적된 경험이 유일한 대응 방법인 만큼 K-방역 작동에 대한 국제적 관심도 폭발적입니다.
세계를 주도하는 키워드 플랫폼과 시스템 K-방역의 국제표준화는 어떤 의미고 우리는 왜 주목해야만 하는 걸까요?

최대환 앵커>
김성수 시사평론가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김성수 / 시사평론가)

최대환 앵커>
K-방역,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전파가 한국 방역 능력을 다시 시험한다는 얘기인데요.
사실 이것은 외부의 시선으로 본 이야기고우리 입장에서는 일분 일초가 바쁜 상황이지 않습니까.
이제까지 쌓아온 정부의 역량과 시민의 노력을 다해야 할 타이밍인 거겠죠?

최대환 앵커>
한편 K-방역은 사실 우리의 코로나19 방역 시스템과 방역을 위한 아이디어를 총체적으로 이르는 말인 건데요.
자가격리 앱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이동형 선별진료소까지 사실상 지적재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최대환 앵커>
관련해서 K-방역 국제표준화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또 국제표준화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요?

최대환 앵커>
K-방역품목의 지난 4월 보건산업 수출량은 전 달 보다 무려 20.2% 증가한 수치였습니다.
특히 진단키트가 폭발적인 수출량을 보였는데요, 이처럼 국제적인 수요만 보더라도 K-방역 시스템의 중요성을 알 수 있죠?

최대환 앵커>
미국을 대상으로 마스크 지원 또한 이뤄졌는데요.
코로나19 방역과 관한 국제 공조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한편 보건복지부는 상반기 적극 행정 사례로 코로나19 방역을 선정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추진한 공무원에게 포상을 제공합니다.
K-방역은 행정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려는 공무원들의 노력도 중요한 부분이겠죠.

최대환 앵커>
과제도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역할이나 감염병 연구 같은 부분도 보완해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대환 앵커>
K-방역, 당장 눈 앞에 놓인 과제도, 또 앞으로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상 세계에서 유일한 방역 모델으로서 역할도 계속 주목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관련해서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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