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 앵커>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중간평가와 장기화 대비 공개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그 동안 우리나라의 대응 성과를 분야별로 평가하고, 장기적인 방역과 의료 전략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준과 내용을 개편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포럼 현장 함께 보겠습니다.

K-방역성과와 과제

김동현 교수 / 한림대학교 사회의학교실
(장소: 대한상공회의소)

포럼 1부에서는 방역과 의료, 사회 각 부문별 대응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됐는데요, 조기진단과 접촉자 관리, 그리고 마스크 등 개인보호 장비와 공중보건 인프라가 코로나19 대응성과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과학적인 평가 체계와 역학조사 관리 체계를 재정립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2부에서는 코로나 우울에 따른 국민 정신건강과 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과 관련된 돌봄 문제를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는데요, 이제는 코로나19와의 장기전에 대비해야 하는 만큼 보다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인 방역이 필요한 시점이죠, 앞으로는 사회 각 분야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방역체계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 중계석 오늘은 '코로나19 대응 중간평가와 장기화 대비 공개토론회' 현장을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