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롤로그
- 서울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전원생활과 도시 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역. 높은 산 으로 둘러싸인 퇴촌면. 이곳에 꾸러기 자녀들이 맘껏 뛰놀 수 있도록 직접 집을 설계한 ‘금손 아빠’ 김일수 씨와 그 가족이 사는 집을 만나본다.

2. 부부도, 아이도, 반려견도 모두가 행복할 수밖에 없는 집
- 집을 짓기 위해 집짓기, 인테리어, 조경과 관련된 책만 30권 넘게 읽고 스케치업 프로 그램으로 연습한 집만 스무 채! 남편은 목공을 취미로 하는 부모교육 강사, 직장인 아내 는 육아휴직 기간! 덕분에 가족은 온종일 끈끈한 겨울을 나는 중이다.
- 초등학생 자녀들은 마당에서 농구, 배드민턴, 자전거, 스케이트보드를 신나게 즐기며 자라는 중! 눈이 오면, 집 앞에서 즐기는 비료 포대 썰매는 어른들이 더 좋아한다고...
- 마당 곳곳을 돌아다니며 즐겁게 생활한다는 반려견 두 마리. 강아지 집도 단열재를 꼼꼼하게 넣고 디자인도 신경 써서 만들었다!

3. 남편의 사랑이 곳곳에 깃든 집
- 아내의 하루 일과는 텃밭에서 수확한 재료로 샐러드를 만드는 것. 텃밭 가꿀 때 허리 가 아프지 않아야 한다며 아내를 위해 고벽돌로 쌓아 올려 만든 텃밭.
- 낮과 밤의 분위기의 매력이 반전인 ‘다이닝룸’. TV가 없는 이 집의 매주 금요일 저녁 은 아이들이 영화 보는 날!
- 아이들은 공방에서 아빠와 함께 나무로 된 칼이나 총 등 만들고 싶은 것들을 만들고, 화목 난로에서 고구마를 구워 먹고, 고기를 구워 먹으며 추억을 쌓는다.

4. 에필로그
- 남편, 아내, 아이들, 강아지들...각자 또 같이 누리는 소중한 공간들 속에서 2년 동안 이곳에서 서로 찐하게, 가까이 누렸던 추억들을 되짚어보며 ‘역시 잘 했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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