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입니다.
내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기초예술 지원 예산이 제자리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사실 확인해보고요.
몰라서 못 받은 공공서비스, 혜택알리미가 알려드립니다.
1. 내년 예술 분야 지원 예산 올해보다 18.9% 확대, '기초예술' 지원 강화
최근 언론 보도에서 "어쩌면 '또' 해피엔딩 베팅? K 뮤지컬 예산 8배, 기초예술은 제자리"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예술 분야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18.9% 확대했고, 기초예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뮤지컬 지원 예산은 244억 원으로, 올해 31억 원 보다 213억 원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기초 예술 지원이 제자리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입니다.
예술 분야 전체 예산은 올해 6천 386억 원에서 내년에 7천 595억 원으로 18.9% 증가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문학 지원 예산, AI 활용 예술 창제작 지원, 순수예술 분야 청년 창작자 지원 사업,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전국 유통지원 사업 분야의 예산이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예술인 복지금고 조성에 50억 원,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융자 280억 원이 신설·증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기초예술에 대한 지원을 '사회적 투자'라는 관점으로 바꿔 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2. 몰라서 못 받은 공공서비스 '혜택알리미'가 알려드려요!
몰라서 못 받는 공공서비스가 없도록 정부가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혜택알리미 서비스는 소득과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찾아 안내해 주는데요.
올해 시범운영에서는 청년, 임산부, 구직자, 전입자를 대상으로 청년·출산·구직·전입 등 4개 분야 1,500여종의 알림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제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전 분야에서 6,000여 종의 알림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정부24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혜택알리미 탭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별 맞춤 혜택뿐만 아니라, 가족 정보를 등록하고 동의를 받으면, 가족에게 맞는 혜택도 함께 조회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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