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을 오르세요 - 무료 봉사하는 마술사 허완
사업 실패 후, 재기를 꿈꾸며 중국으로 떠났지만, 몸과 마음의 병을 얻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병원 생활을 해야만 했던 허완 씨. 웃음끼라고는 없는 환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방법을 고민하던 그가 택한 것은 바로 ‘마술’이었다. 이후 폐품을 활용해 200여 개의 마술 도구를 직접 제작, ‘마술 봉사’를 다니며 다른 사람에게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마음까지도 치유한 그의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한 삶, 그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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