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의대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바다를 찾아 수중 사진을 촬영하며 쉼을 얻었던 김태엽 씨. 의사가 된 후에도 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관련 책을 사서 공부하는 등 수중 사진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 결과, 국내 사진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국제 수중사진 공모전에서 한국인 최초로 신인 부문 최고상인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사진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가 들려주는 열정의 비결, 그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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