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대한 정보를 주는 건지....
대단히 실망했답니다

전 일자리 팡팡이라해서 열심히 봤건만
구직 현황이나 정보는 하나도 없고
합격자 1명 달랑 뽑아 놓고 뭐 하자는건지
연출자가 누군지 상당히 궁금하군요
기획 의도도 의심 스럽고
많은 돈을 투자해서 합격자만 뽑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상당히 놀랐고 충격적이였습니다.

스튜디오 진행도 너무도 어설프기 짝이 없군요
작가들은 뭐하는지....

그리고 면접관들은 허수아비 처럼 세워놓고
처음에 맨트도 없이 뻘줌하니 세워만 놓고..
전 그 사람들이 면접자들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세트는 그게 뭡니까
서로 마주보게 만들어서인지 서로들 시선처리 힘들고
카메라 시선처리도 안되고...

중간에 블랙 1초정도 나오고 방송사고 까지...

첫방때 할수있는 방송사고는 뭐가 있는지
테스트 하는거도 아니고 고등학교 방송보다 못한느낌이군요

1분 발언대면 1분만 할수있게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형평성도 어긋나고
마이크가 꺼지던가 조명이 나간다던가
종을 친다던가 연출자는 그런생각도 못한답니까?
누군 1분 넘겨서까지 하고 누군 1분만 하구..나 참~

그리고 마지막에 발표할때 자막으로 먼저 나왔는데
진행자는 왜 뜸을 들입니까?
스튜디오에 모니터도 없나?
아니면 보지도 않나?

아무튼 전체적으로 봤을때 너무도 어설프고
이 프로그램이 뭘 의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명만 뽑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하는것 같군요
나머지 떨어진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하고
1등만 기억되는 세상에서 공기업이 앞장서서
2등 3등아니면 꼴지에게도 관심을 기울여도 부족할판에
공기업이 1등만 띄우다니....

연출자는 다시한번 생각해 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