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핵단체는 주민투표 결과를 정치/사회적으로 악용마라


재판부는 2.14일 주민투표를 주민들이 스스로 실시하는 사적(私的) 주민투
표로
규정하였으며 이번 주민투표는 주민투표 절차에 관한 아무런 규정도 없이
실시되므로 법적으로 아무런 효력을 가질 수 없다고 한다.

허나 선거결과는 뻔하다. 이들은 반대를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이기에 지금
까지
저지른 죄질로 보아 유치찬성이 많이 나오더라도 뒤엎을 만큼 사악한 사람
들이다.

이들은 하나의 투쟁수단으로 주민투표를 악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
다.

반대대책위 사람들은 원자력이나 방사선에 대한 문외한이다. 전문가들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들은 척도 안하고 무조건 반대하
고 있다. 도시 사람들이 벼 농사일에 이러쿵저러쿵 아는척할 때 가소로웠
던 것과 같은 이치로 생각하면 된다.

이들은 다른 목적이 있어 반대한다.

부안주민들을 이용하여 정부와 대항하는 이유는 정치목적을 위해, 단체의
생존을 위해, 자기의 인기축적을 위한 것이지 부안주민들의 이익을 위한 것
은 아니다.

따라서, 2/14일 반대측에서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주민투표에 절대 응해서
는 안된다. 왜냐하면 이들은 부안주민투표를 부안 주민들의 풍요로운 미래
가 아닌 자신과 자신들의 단체의 안녕을 위하여 정치적 사회적으로 악용하
는 수단으로 사용 할 것이기 때문이다.

반핵단체여 당신들이 정녕 부안주민들앞에서 부안을 위한 다고 주장하려
면 이 주민투표의 결과를 정치/ 사회적으로 악용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