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은 5월 23일 “ 금감원, 부동산경기 경착륙 가능성 ” 이란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경향신문은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라서 금융회사의 건전성이 나빠질 수 있다는 금융감독당국의 지적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향신문은 또 금융당국의 우려는 재정경제부의 입장과 상반된 것이어서 주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정브리핑 언론보도종합 코너를 통해서 이 보도에 대한 공식 의견을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 도보은 금융산업시장팀장은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금융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원칙적으로 재정경제부와 동일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보은 팀장은 또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서 금융회사의 대출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동산 가격 하락이 금융회사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인 관점에서 분석해서 대비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