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품 논쟁이 한창인 가운데 하반기부터 주택과 토지 가격이 뚜렷한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2일 대한주택공사 산하 주택도시연구원에 따르면 3개월 후의 부동산 시장을 예측한 부동산 시장 전망 실사지수는 주택 92.2, 토지 99.1로 한달전 106.1, 111.2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한 달전만 해도 상승전망이 우세했던 서울시는 지수가 90.3으로 떨어져 하향 전망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지난 1월 133.3까지 치솟았던 대전·충청권의 주택지수는 80.8로 조사돼 향후 낙폭을 가늠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