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IT 기술이 중앙아시아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3개국 국빈방문을 수행하고 있는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아제르바이잔 통신정보기술부의 알리 압소바 장관과 IT장관회담을 한 뒤에 두 나라의 협력을 다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장관회담에서 노 장관은 아제르바이잔의 정보화지원을 위해 정보화접근센터를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아제르바이잔의 IT인력양성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회담을 마친 직후 두 나라 장관은 두 나라간의 IT서비스와 정보보호, 보안, 그리고 인력교류 등의 분야에서 두 나라의 협력을 다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해서 앞으로 우리 IT기술이 중앙아시아를 누빌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