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메시치 크로아티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6일 회담에서 중소기업과 IT분야에서 양국간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두 나라간 투자보장협정과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조속히 발효한다는데도 의견을 함께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으며 UN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